[From Bati 007] 왜 자동화가 안 될까? 바티 × 노션에서 자주 하는 실수 4가지

[From Bati 007] 왜 자동화가 안 될까? 바티 × 노션에서 자주 하는 실수 4가지

From Bati,
노션을 연동해서 바티AI로 자동화를 시작하려는 당신에게

최근들어, 노션에 정리해둔 업무 흐름이나 데이터베이스를
바티와 연동해 자동화 흐름을 만들고자 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졌어요.

입력은 노션에서 / 처리와 전송은 바티에서.
이렇게 연결된 자동화 루틴 하나만 잘 만들어도
매일 반복하던 작업들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일의 속도도 훨씬 부드러워지죠.

하지만 자동화를 처음 시작할 때,
“분명히 연결은 했는데 왜 작동이 안 되지?”
하고 당황스러운 상황을 겪는 분들도 적지 않아요.

사실 그 원인은 복잡한 기술보다,
작고 사소해 보여서 놓치기 쉬운 실수들
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늘은 바티와 함께,
노션 자동화를 막 시작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 5가지를 짚어보려고 해요.
지금 한 번 점검해두면 여러분이 앞으로 만들 자동화 루틴은 훨씬 매끄럽게 흐를 거예요.


❶ 노션 API 연결만 하고, 페이지 권한 설정을 안 한 경우

“노션 API까지는 연결했는데 데이터가 안 불러와져요…”

노션 API 연결이 완료되었다면, 사용하시려는 데이터베이스와 연결까지 해야 바티 액션을 사용하실 수 있어요.

사용하시는 노션 페이지 중, 데이터베이스 원본이 있는 페이지 설정에서 API 연결까지 진행해주셔야 합니다.

만약, 사용하시려는 데이터베이스에 관계형(Relation) 속성이 포함되어 있다면,
관계형의 원본 데이터베이스가 포함된 페이지도 똑같이 노션 API 연결이 필요해요.

노션 API 발급 후, 불러오고 싶은 데이터베이스가 있는 노션 페이지에 API 연결이 완료되면
비로소 바티의 '노션 데이터베이스 가져오기(인터널)' 액션에서 데이터베이스를 선택하실 수 있답니다.

👉 꼭 점검해주세요!
해당 노션 페이지나 데이터베이스에 API 권한이 부여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노션 API 연결부터 페이지 권한 설정까지, 바티의 자세한 가이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노션 API 통합 발급받고 연결하기


❷ 노션 데이터베이스 제목이 모호하거나 중복된 경우

“어떤 데이터인지 헷갈려요…”

자동화 설정할 때 ‘이름 없는 데이터베이스’가 여러 개 뜬 적 있나요?
제목이 비어 있거나, 비슷한 이름으로 여러 개 복제해 놓은 경우
이름이 없거나 비슷한 이름의 데이터베이스 목록이 주르륵 뜰 수 있어요.

이런 경우, 어떤 데이터베이스가 어떤 목적의 자료인지
일일이 열어보며 확인해야 해 자동화 연결이 매우 번거로워지죠.
특히 템플릿을 복제하거나, 동일한 구조를 여러 번 테스트한 경우 모호한 제목이 중복되기 쉽습니다.

또한 이름이 모호하면 협업 중 실수로 잘못된 DB에 연결하거나,
자동화 도중 잘못된 경로로 데이터가 흘러갈 가능성도 커진답니다.

👉 추천 팁: "이름만 봐도 맥락이 보이게"

  • 데이터베이스 제목에는 용도, 범위, 구분 기준을 명확히 담아주세요.
  • 예: 신규 상담 관리 / 재고 관리 / 입출고 내역 / 입금 내역 / 매출 관리

특히 바티처럼 자동화 툴과 연동할 경우,
데이터베이스의 제목은 일종의 '주소 라벨'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구조는 복잡할 수 있어도, 이름만으로 직관적인 이해가 가능해야
자동화 흐름이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❸ 노션 데이터베이스 속성을 자주 변경하는 경우

“분명 자동화가 잘 연결되어 있었는데, 어느 순간 깨져서 이상한 데이터가 와요”

노션에서 데이터를 가져올 때 노션 데이터베이스의 ‘속성명’(필드 이름)과
‘속성 타입’(텍스트, 날짜, 체크박스 등)을 기준으로 작동합니다.

처음 연결할 때는 잘 되던 자동화가,
어느 날 갑자기 작동을 멈추는 이유 중 하나
바로 이 속성 변경 때문입니다.

노션의 데이터베이스 '속성', 잘 확인해주세요!

예를 들어,

  • 속성명을 '입금확인' → '입금확인여부'로 바꾸거나
  • 속성 타입을 '체크박스 속성'→ '선택 속성'으로 바꾸는 경우
    자동화 도구는 더 이상 원래 필드를 인식하지 못하고, 전혀 다른 데이터를 가져오게 될거에요.

자동화 흐름에서 필드 하나는 단순한 이름이 아니라,
데이터를 인식하고 처리하는 핵심 경로예요.
이 경로가 바뀌면 전체 흐름이 끊기게 되죠.

👉 실무 팁: 속성 변경이 필요할 땐 이렇게 하세요

  • 자동화 연결을 완료한 후에는 속성명과 타입을 고정하세요.
  • 꼭 변경해야 할 경우,
    ① 자동화 설정에서 새로운 데이터 시트에 데이터베이스를 다시 가져와주세요.
    ② 이전 연결 흐름을 모두 검토/수정해 주세요.
  • 협업 중에도 팀원 모두가 속성 수정은 신중하게 다루도록 공유해 주세요.

❹ 노션 데이터베이스 속성명에 띄어쓰기 / 특수문자가 포함된 경우

“노션에서 가져온 데이터로
<바티 엑셀을 DB SQL로 사용하기> 액션을 실행해봤는데,
자꾸 오류가 나고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노션에서는 '총 금액 (VAT 포함)' 같은 속성명을 자유롭게 입력할 수 있지만,
바티AI에서 이 속성들을 이용해 다양한 자동화 액션을 구성할 때 오류가 발생 할 수 있어요.

띄어쓰기, 괄호(), 특수문자(-, :, !, / 등)가 많아질수록
자동화 도구에서 필드를 잘못 인식하거나, 예기치 않은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름이 복잡할수록 필드 매핑 오류, 키 인식 누락, 변수 불일치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가급적 한글 또는 영문+숫자 조합으로 구성하고,
필요한 경우 _(언더바)를 구분자로 활용해 주세요. 아래 예시를 참고해주세요!

  • 계약금액_VAT포함
  • 상담결과_선택형
  • 입금일

💡 TIP:
자동화 설정 전에, 노션 속성명을 한번 쭉 훑어보며
불필요한 기호, 공백, 중복 표현이 없는지 사전 점검해두면
자동화 오류를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동화는 단순히 도구를 연결하는 것을 넘어,
데이터 구조와 흐름을 명확히 설계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오늘 소개한 네 가지 실수는
기술적인 오류이기보다,
작은 설정 하나로 전체 자동화 흐름이 꼬이는 구조적 문제에 가깝습니다.

특히 노션과 바티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
각 도구의 특성과 연동 방식에 대한 이해가 중요합니다.

앞으로 자동화를 설계하거나 확장해 나가실 때,
이런 실수들을 사전에 점검해두신다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자동화 루틴을 구축하실 수 있을 거예요.


바티의 자동화 커스텀 셋팅이 필요하신가요?

노션을 어떻게 구조화해야 할지 막막하시나요?
바티에 어떤 데이터부터 연결해야 할지 감이 안 오시나요?

매일 반복되는 문서 작업조차 혼자 셋팅하기 버거우시다면,
바티의 커스텀 셋팅 서비스가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바티의 커스텀 셋팅 서비스는
노션의 데이터 구조와 바티AI의 자동화 처리 흐름을 기반으로,
여러분의 업무에 딱 맞는 자동화 루틴을 설계해 드릴 수 있어요.

수작업으로 반복되던 일들을 자동화로 전환하고,
더 정확하고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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